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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웅장함의 끝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출시

지프, 웅장함의 끝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출시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7.05 16:55
  • 수정 2019.07.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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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치는 파워의 3.6 가솔린 '그랜드 체로키'가 2019년식으로 돌아온다.

FCA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기존 라인업을 확장해 2019년식 써밋 3.6 가솔린 모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는 '프리미엄 SUV'라는 세그먼트를 개척해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SUV다. 1992년 성공적인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신규 등록대수 기준 그랜드 체로키는 6월 한달동안 215대를 판매, 전년대비 147.1%가 증가했다. 수입 대형 E세그먼트(중대형) SUV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 총 97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4.5% 증가율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써밋 3.6 가솔린은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프리미엄급의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성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한층 세련된 프론트 그릴과 페시아, LED 전방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등 'LED 패키지',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틴티드 윈드실드·프론트 도어 글래스', 크롬 디자인으로 감싸진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탑재돼 있다. 내부 디자인은 한눈에 편히 들어오는 '7인치 멀티-뷰 디스플레이', 2열의 '60:40 폴딩 시트'로 최대 1690리터까지 실을 수 있는 화물칸, 최신식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 시스템', '앞·뒤 열선 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파크센스(ParkSense®) 전후방 센서 및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은 차량을 주차구역 쪽으로 유도하면서 운전자가 기어를 바꾸고 브레이크 및 엑셀을 작동시키도록 지시하고 주차에 편의를 더한다. 또 앞 차량과의 잠재적 충돌을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보내는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 경계 넘을 시 경고를 알리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등과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한다.

그랜드체로키 써밋 3.6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지원하는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f.m의 힘을 낸다. 또 지프만의 '셀렉-터레인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이 포함된 해당 모델은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모드를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설정해 모든 지형에 맞는 최상의 운행성능을 발휘한다. '쿼드라-트랙 II (Quadra-Trac® II) 4WD 시스템'과 '쿼드라-리프트 (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까지 탑재돼 있다. 

2019년식 그랜드체로키 써밋 3.6 모델의 판매 가격은 7340만원이다. 이로써 국내에선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써밋 3.6 가솔린 모델과 오버랜드 3.0, 써밋 3.0 디젤 모델, 총 5개 트림의 그랜드 체로키를 선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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