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비트R&D 조선희, GT1 4전 예선 1위..."첫승 잡는다"
[슈퍼레이스] 비트R&D 조선희, GT1 4전 예선 1위..."첫승 잡는다"
  • 남태화
  • 승인 2019.07.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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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비트 R&D)가 GT1 클래스 4라운드 예선결과 핸디캡 웨이트 50kg을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역주를 펼친 끝에 예선 1위를 기록했다.

GT1 클래스 4라운드 예선은 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4전에서 펼쳐졌으며, 9개 팀에서 총 18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20분간 주행을 진행한 후 기록한 드라이버 별 베스트랩을 기준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올 시즌 클래스 데뷔한 조선희는 지난 3라운드 2위 입상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 5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예선에 돌입, 6랩 주행에서 1분47초650을 기록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다른 드라이버가 조선희의 기록을 깨기 위해 선전을 펼쳤으나 쉽지 않았으며, 결국 조선희가 6랩에서 기록한 베스트랩으로 최종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예선 1위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차지한 조선희는 클래스 데뷔 4경기만에 시즌 첫 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해 클래스 데뷔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시즌 개막 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이어진 라운드에서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오한솔(서한GP)이 예선 2위로 경기를 마쳐 시즌 첫 승을 차지하기 위해 조선희와 한판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웨이트 20kg을 부담하고 경기에 임한 오한솔은 예선 초반 첫 랩에서 1분47초683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으나, 조선희가 자신의 기록보다 0.033초 빠른 기록을 냄에 따라 1위를 내주고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예선 2위를 기록했으나, 고질적인 스타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광빈이 예선 3위를 차지했다.

심기 일전의 각오로 예선에 돌입한 최광빈은 핸디캡 웨이트 2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주행을 진행, 2랩 주행에서 1분47초693을 기록해 오한솔보다 0.010초 뒤져 예선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핸디캡 웨이트 11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예선에 임한 정경훈(SK 지크 비트 R&D)은 선전을 펼쳤으나, 1분48초693에 그쳐 예선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강진성(CJ로지스틱스 레이싱), 전대은(새안모터스포츠 레이싱), 이동호(쿼드로 이레인레이싱), 남기문(준피티드레이싱), 박성현(준피티드레이싱), 박석찬(비트 R&D)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GT1 클래스 4라운드 예선 결과 1위부터 8위까지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4라운드 역시 지난 3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GT2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는 김성훈(라핀레이싱)이 1위를 차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예선 1위를 차지했던 김성훈은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1분52초755를 기록해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 2경기 연속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지난전 2위 입상으로 핸디캡 웨이트가 추가돼 최대 120kg을 부담하고 경기에 임한 이창우(그릿 모터스포츠)가 1분54초596을 기록, 김성훈보다 1.841초 뒤져 2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 3위는 박원재(그릿 모터스포츠)가 차지했으며, 박희찬(다가스), 정용표(레퍼드레이싱), 홍성재(레퍼드레이싱), 강민서(다가스) 순으로 이어졌다.

GT1 클래스 4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에 동일장소에서 GT2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8랩(70.344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인제(강원도)=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