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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의 첫 만남 '운명의 시작'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과 이상엽의 첫 만남 '운명의 시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7.0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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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이 5일 첫 방송됐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출구 없는 사랑에 갇힌 네 남녀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안방극장을 멜로 감성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무엇보다 ‘오세연’에서 펼쳐질 강렬하고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 어떨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첫 장면에서는 박하선과 이상엽은 마트에서 각자의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 마트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박하선은 일을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손님으로 마트에 온 이상엽은 카트를 끌며 장을 보고 있다. 어떤 마트에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사진 속 박하선과 이상엽 역시 반복되는 익숙한 듯 얼굴에서 아무런 감정도 읽을 수 없다.

그러던 두 사람이 마주했다. 박하선은 바닥에 널브러진 생수통들을 정리하고 있다. 지나가던 손님 이상엽은 발걸음을 멈춘 채 박하선을 돕고 있다. 운명적 사랑을 펼칠 두 남녀의 첫 만남치고는 지극히 평범하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이들의 만남이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또 이렇게 평범해 보이는 만남부터 운명적 사랑을 시작하게 될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범하고 수수한 여자와 순수하고 청정한 남자가 만났다. 아직은 두 사람도 서로 사랑에 빠질 것을 모르는 상황. ‘서서히 깊숙이 스며들다’라는 드라마의 메인 카피처럼 서서히, 그러나 깊숙하게 서로에게 스며들어갈 두 사람의 사랑과 이를 표현할 박하선-이상엽 두 배우의 섬세하고 유려한 연기가 기대된다.

한편 2019년 여름밤 안방극장 멜로 갈증을 해소해줄 단 하나의 격정 로맨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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