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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경찰서 지구대에서 강렬한 첫 만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경찰서 지구대에서 강렬한 첫 만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7.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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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이 경찰서 지구대에서 만난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이 첫 방송됐다.

‘오세연’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2019년 여름 안방극장을 사랑의 열기로 가득 채울 단 하나의 격정 멜로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연’은 출구 없는 사랑에 빠져든 네 남녀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 예지원(최수아 역), 조동혁(도하윤 역)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던 이들은 서로를 만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다. ‘오세연’은 사랑으로 인한 네 남녀의 희열과 고통, 갈등과 고뇌를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첫 방송에서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된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의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찰서 지구대는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장소. 범죄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 것 같은 이들이 이곳에서 모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세 남녀는 각각 다른 상황에 처한 것처럼 보인다. 먼저 이상엽은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무언가를 애원하듯 예지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엽의 시선 끝에 있는 예지원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도도하게 시선을 내리깔고 있다. 그녀 옆의 박하선은 목덜미를 감싸 쥐고 마치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사진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사랑의 실마리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세 배우는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 장면을 완성했다. 이날의 만남을 계기로 조금씩 변화하게 될 캐릭터들의 심리와 사랑에 주목된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세 남녀. 이들을 지구대에서 만나게 한 사건은 무엇일까. 그 사건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이 만남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많은 궁금증을 남긴 ‘오세연’ 첫 방송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채널A,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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