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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 제로백 3.5초

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 제로백 3.5초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07 08:27
  • 수정 2019.07.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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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첫 전기차 '타이칸'이 중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2019 굿우드 페스티벌에 등장한 포르쉐 타이칸은 트랙에 올라 빠른 스피드를 어김없이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칸은 여전히 차량 일부분에 위장막을 부착한 상태로 등장했지만 뒷부분은 커다란 911 버전을, 앞쪽 유리는 고전적인 르망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외신들은 차량 앞부분의 경우 많은 차이점이 있기는 하나 다수의 요소를 통해 파나메라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타이칸에 최적의 성능을 위한 배터리 기술 탑재를 약속한 바 있는 포르쉐는 다양한 파워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 모델은 약 8만5000달러(한화 약 1억원) 정도의 가격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아우디 e-트론과 동일한 수준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포르쉐 타이칸은 9월 월드 프리미어 공개 전 중국, 영국에 이어 오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시즌 결승전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르쉐 타이칸의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5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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