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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500 '버디 라이스'우승

인디 500 '버디 라이스'우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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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5월 30일 미국인디아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에선 88번째 인디아나폴리스 500마일레이스 결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우승자는, D웰던, T카난에 이어 129포인트로 2004인디카시리즈 랭킹3위를 달리고있는 '버디 라이스'(Buddy Rice. 미국 29세)였다.

 

1996년 20세에 US F2000 이벤트로 레이싱 입문한 라이스는 2002년에야 레드불 치버 레이싱팀에서 인디카레이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인디카데뷔첫해 포인트획득에 성공하고, 2003시즌에 같은팀에서 인디카랭킹16위에 올랐고, 2004시즌엔 레이할-레터만 팀으로 옮겨 현재까지 시리즈3위를 달리고있다.

 

올해로 88회의 역사적인 날을 맞이한 인디500레이스에서 버디 라이스는 혼다-레이너드새시의 경주차로 결승테잎을 끊었다. 비록 몇 랩전의 사고여파로 등장한 세이피티카의 선도로 체커플레그를 받았지만 미국인이 성스러이여기는 전설적인 레이스에서의 우승은 라이스에게 감격그 자체일것이다. 인디카입문 3년차의 인디500우승은 레이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우연치고는 놀라운 결과라고 할수도있다.

 

 

 

우승자 버디 라이스는 상금총액 10,151,830 US달러중에서 폴포지션및 우승상금을 포함해 1,606,215 US달러를 받게된다.

 

버디 라이스가 몸담은 인디카시리즈의 레이할-레터만 레이싱팀의 공동오너는 보비 레이할과 데이빗 레터만이다.

보비 레이할은 잘 알려진대로 인디카(카트)3회챔피언이고 1986년 인디500레이스에서도 우승했었다. 그리고 얼마전엔 재규어F1레이싱팀의 지분을 소유한뒤 팀운영을 시도한바도있었다. 또다른 공동오너인 데이빗 레터만은 미국의 유명한 심야토크쇼진행자이기도하다.

 

한편, 미국내에선 인디카시리즈와 라이벌이자 F1과 함께 세계 오픈휠레이스의 양대산맥을 이루고있는 챔프카 시리즈의 스타인 '브루노 준케이라'도 이번 인디500레이스에 참가했다. 그는 자신의 챔프카팀인 뉴만/하스레이싱팀 경주차로 최종예선4위로 출발해 5위로 결승라인을 밟았다.

 

올해열린 88회 '인디아나폴리스 500마일레이스'는 흥미진진한 이벤트로 악명높은 만큼이나 뜻밖의 우승자를 낳았다.

 

제89회 인디아나폴리스 500마일레이스는 다음해인 2005년 5월 29일 로 예정되어있다.

 

/박광태기자 1205-9@hanmail.net
출처:지피코리아(GPKO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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