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0 17:48 (토)

본문영역

락티브 “프롤린유산균 열풍 속 유산균 선택, 프리바이오틱스, 코팅 여부 등 따져봐야”

락티브 “프롤린유산균 열풍 속 유산균 선택, 프리바이오틱스, 코팅 여부 등 따져봐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7.09 07: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장 건강이 활력 넘치는 삶의 기본 조건으로 자리잡으면서다.

유산균은 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으로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준다. 해로운 세균을 물리쳐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것도 유산균의 역할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수시로 섭취하는 발색제, 착색료, 감미료, 보존료 등의 화학물질과 항생제 등 약물은 장 내 좋은 세균을 사멸시키고 독소를 축적시켜 장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산균이 함유된 김치, 요구르트 등의 꾸준한 섭취가 요구된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운동을 하는 것도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 출시된 유산균으로 장 내 유익균을 회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산균은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최근 프롤린유산균이 장에 좋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자 콜라겐의 주요 성분으로 미백, 지방 연소 등의 효과가 있다. 유산균에 이러한 프롤린이 더해지면 유산균이 살아서 장에 도달하는 생존율을 높여준다. 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증식도 돕는다.

프리바이오틱스란 유익균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물질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유산균이 장내에 정착하고 자라는데 필요한 성분이다.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배양했을 때 유익균이 5배 많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에는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자일리톨, 락티톨 등이 있다.

이처럼 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신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추천이 많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모유 유래 유산균 등 다양한 균종을 배합한 멀티 유산균도 인기다.

여기에 유산균이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코팅기술을 접목하고 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았다면 온 가족이 함께 먹는 패밀리 유산균으로도 적합하다.

락티브 관계자는 "가족용 유산균 선택시에는 신바이오틱스, 코팅, 화학부형제와 첨가물 여부, 보장균수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합성첨가물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미지근한 음료, 우유, 요거트 등과 함께 먹을 수 있다면 꾸준한 섭취가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