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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가을 선보일 ‘유럽 전략 신차’ 티저 이미지 공개...주인공은 전기 CUV?

현대차, 올가을 선보일 ‘유럽 전략 신차’ 티저 이미지 공개...주인공은 전기 CUV?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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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에 선보일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유럽시장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련 티저 이미지를 먼저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모델에 대해 ‘연결성과 안전성 면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검정색 C필러와 스타일리시한 테일라이트 등을 살짝 엿볼 수 있으나 그 외 다른 것은 전혀 추측할 수가 없다.

외신들은 올해 초 토마스 슈미트 현대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가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소형 크로스오버로 이동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모델의 경우 소형 SUV가 적절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근거로 현대차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베뉴의 유럽형 모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브라질 상파울로 모터쇼에 선보인 ‘사가(Saga) 전기차 콘셉트’도 또 다른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사가(Saga) 전기차 콘셉트는 i20 액티브를 기반으로 한 CUV 전기차로 코나의 64kWh 배터리와 150kW 전기모터가 장착됐으며 현대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인 HB20X의 예고편으로 공개된 바 있다.

외신들은 '사가 콘셉트가 티저의 차량과 매우 유사한 C필러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며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20 기반의 HB20X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예측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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