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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레트로 스타일 e-마이크로 버스 ‘타입 20 콘셉트’ 공개

폭스바겐, 레트로 스타일 e-마이크로 버스 ‘타입 20 콘셉트’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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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마이크로 버스 타입(Type) 2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e-콘셉트카 ‘타입 20’를 선보였다.

신형 콘셉트카는 1962년에 선보인 바 있는 ‘타입 2(11개 윈도우 장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0kWh 배터리 및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과 최대토크 23.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생체 인식 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보조장치 등 새로운 기술도 장착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완전한 복고풍을 취하고 있은데 사이드미러 지지대 및 바퀴, 스티어링 휠, 시트 등에서 독특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

부품들은 무게를 줄이도록 설계됐으며 회사 측은 3D 프린팅 부품과 비슷한 종류라고 설명했다.

인포테인먼트 역시 깔끔한 모습을 선보이는데 대시보드에는 홀로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적용, 안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3D 영상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포르쉐가 설계한 공압식 서스펜션이 탑재, 지상고 조절도 가능하다.

해당 콘셉트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폭스바겐 혁신 엔지니어링 센터에서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해당 연구소가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춘 미래 자동차 및 자율주행과 이동성 등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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