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DBS GT 자가토’ 뉴 렌더링 공개...93억5000만원
애스턴마틴 ‘DBS GT 자가토’ 뉴 렌더링 공개...93억5000만원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7.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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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이 보다 강렬해진 ‘DBS GT 자가토’의 새로운 렌더링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로켓 부스터 테일라이트에 다소 과장된 후면부 펜더, 더블-버블 루프, 거대한 전면 그릴 등 앞서 공개된 바 있는 뱅퀴시 자가토와 많이 닮은 모습이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DBS GT 자가토의 그릴은 108개의 개별 탄소섬유 조각으로 이루어졌으며 차가 정지할 경우 그릴이 보다 단단한 모양새로 변모한다.

그리고 다시 차량이 움직이면 그릴은 공기가 잘 통과할 수 있도록 모양을 바꿔 마치 날개를 펄럭이는 것 같은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지붕은 앞유리에서 트렁크까지 하나로 이어졌으며 투톤 컬러를 적용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후면 유리에는 루버가 장착되지 않았는데 애스턴마틴은 GM의 미러 스크린과 같은 후방 카메라를 설치, 스크린을 통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렌더링은 이전 디자인 대비 날씬한 차체를 갖춰 뱅퀴시보다 더 낮고 길어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오며 뒤쪽 테일 램프는 작은 검은색 패널에 통합돼 더욱 스타일리시한 모습이다.

DBS GT 자가토의 최종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애스턴마틴이 DBS 슈퍼레게라(Superleggera)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전한만큼 트윈 터보 5.2L V12 엔진을 탑재, 최소 715마력 91.8kg.m 토크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뱅퀴시 자가토의 576마력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DBS GT 자가토는 DB4 GT 자카토와 짝을 이뤄 단 19대만 만들어질 예정이며 2020년 본격 생산이 시작된다.

가격은 790만달러(한화 약 93억5000만원)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