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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도 롯데 따라 미국 투자 결정하나

LG화학도 롯데 따라 미국 투자 결정하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7.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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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할지 주목된다.

트럼프의 애정을 듬뿍 받은 롯데의 길을 따를지 주목된다.

트럼프는 직접적으로 미국에 공장 설립을 거듭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2022년 생산 목표로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지을지 검토중이라고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은 2022년 생산을 목표로 제2공장에 약 2조원(약 17억달러)을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위치는 켄터키주 또는 테네시주가 후보에 올라있다고 보도한 것.

LG화학은 현재 미국 미시간주에 3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2공장까지 지어진다면 배터리 생산능력은 크게 확대된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기준 35기가와트시(GWh)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11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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