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ID.3’ 인테리어 깜짝 공개...BMW i3와 골프의 결합?
폭스바겐 전기차 ‘ID.3’ 인테리어 깜짝 공개...BMW i3와 골프의 결합?
  • 김미영
  • 승인 2019.07.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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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본격 데뷔 예정인 폭스바겐 전기차 ‘ID. 3’의 차량 내부가 깜짝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영상의 스크린 샷으로 11일(현지시간) 폭스바겐 오스트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이 실수로 공개된 것인지 아니면 다분히 의도적인 유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 이미지를 통해 신차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 및 실내 전반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외신들은 스티어링 휠 칼럼에 탑재된 시프터, 태블릿 형태의 디스플레이, 대시보드 등이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했던 세아트 ‘엘본(el-Born)’과 거의 흡사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엘본은 모터쇼 등장 당시 ID. 3의 사전 제작 버전으로 추측된 바 있다.

세아트 측은 해당 디스플레이 제작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개발비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20 레온 프로토타입에 장착되기도 했다.

스티어링 휠은 파사트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새롭게 장착된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추측되며 대부분 물리적 버튼은 최소화 돼 BMW i3와 유사한 구성이라는 평가다.

폭스바겐 전기차 ID. 3의 초기 예약 버전은 62kWh의 배터리를 탑재, 완충 시 약 4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후 48kWh 버전과 82kWh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며 가격은 2만 9990유로, 한화 약 392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ID. 3는 오는 9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첫 데뷔 후 2020년 고객인도에 들어간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