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눈길에도 끄덕없는 GMC ‘시에라 1500 AT4 올 마운틴 콘셉트’가 캐나다 퍼레이드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GMC는 지난 2017년 미국 콜라라도 주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는 시에라 1500 AT4 올 마운틴 콘셉트를 8일(현지시간) 시작된 캐나다 캘거리 스템피드 퍼레이드 축제에 다시금 등장시켰다.

4인승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는 어떤 눈길에도 미끄러질 걱정이 없는 매트릭스 탱크 트레드와 스페셜한 색상, #GMCALLCOUNTAIN 해시태그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상고에서 20cm 이상 상승이 가능한 파브텍(Fabtech) K1134DL 리프트 키트를 탑재해 어떠한 험난한 지형도 거뜬히 통과할 수 있으며 차량과 잘 어울리는 키커 오디오 붐 박스(Kicker Audio boombox)를 장착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LED 헤드라이트는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GM과 포드가 공동 개발한 하이드라-매틱 10L80이 장착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