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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긴장해! 토요타·마쓰다 합작 ‘신규 SUV’로 도전장

지프 긴장해! 토요타·마쓰다 합작 ‘신규 SUV’로 도전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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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마쓰다가 신규 크로스오버로 지프에 도전장을 내민다.

지난해 토요타와 마쓰다는 미국 알라바마주에 연간 최대 30만대의 차량 생산이 가능한 신규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며 이를 위해 총 16억달러(한화 약 1조886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초 토요타는 해당 공장에서 북미 시장용 소형 세단 코롤라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글로벌 SUV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 SUV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베스트셀링 SUV 라브4와 픽업트럭 등의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픽업 및 SUV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게 됐다”며 “코롤라 생산은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토요타 블루스프링스 공장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와 마쓰다의 신규 SUV 개발을 위해 부품 및 공급업체 등을 공유할 예정이나 신규 모델은 브랜드별로 독자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규 SU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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