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X-클래스가 럭셔리 아웃도어 자동차로 변신해 화제다.

슈퍼카 및 픽업트럭 튜너로 유명한 폴란드의 '칼렉스(Carlex) 디자인'이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 자전거 거치대를 벤츠 X-클래스에 부착, 시선을 사로잡았다.

칼렉스에 따르면 ‘스타일랙(StyleRack)’이라 이름 붙여진 해당 거치대는 카본-스틸 섀시와 알루미늄 커버로 제작됐으며 자전거 두 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랙 전체는 내구성을 위해 외장 전체가 파우더 코팅으로 처리됐으며 ‘툴 프로라이드(Thule ProRide) 598’ 레일은 각각의 최대 하중이 20kg 정도다.

전기 리프팅 시스템은 리모콘을 통해 손쉽게 작동되며 자전거를 쉽게 실을 수 있도록 레일이 픽업 아래로 기울여진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4995유로(한화 약 665만원)로 책정됐으며 자전거 한 대를 더 추가할 수 있는 비용은 178.35유로(한화 약 23만원) 정도다.

칼렉스는 미국 조지아 산길에서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칼렉스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