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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자동차 경주왕에 도전하기’

만화로 배우는 ‘자동차 경주왕에 도전하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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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본격 카레이싱 학습만화가 국내 처음 출시됐다.

F1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를 꿈꾸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자동차 경주왕에 도전하기」는 스릴 넘치는 모터스포츠의 세계와 자동차에 대한 일반 상식 등을 짜임새 있고 실감나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카레이싱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총 180여 페이지가 넘는「자동차 경주왕에 도전하기」는 어린이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RC카와 카트 경기를 소개하고 짐카나, 투어링카, F1 경기에 이르기까지 등 자동차 경주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카레이서가 되는 방법, 미캐닉의 세계, 자동차 경주의 규칙들을 상세히 설명 해놓아 어른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교통사고가 유난히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시절부터 카트를 통해 올바른 운전습관과 자동차를 대하는 올바른 인식을 길러주는 것만이 바른 자동차문화를 정착 시키는 길"임을 강조하고 "국내 모터스포츠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만큼 재능 있는 꿈나무 카레이서를 길러내 한국의 F1 드라이버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경주왕에 도전하기」 글 그림 우승용/ 필북, 7800원/ www.philbook.com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 자동차 경주왕 줄거리


게임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게임의 천재 유일호. 그러나 새로 전학 온 나두해와의 RC 카 경주에서 무참하게 패배하고 만다. 주니어 카선수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반장 선거를 놓고 게임을 벌이는 유일호는 경기에서 참패하고 만다.

거기다 여자 친구인 최유리마저 나두해에게 빼앗기게 되자 유일호는 나두해를 이기기 위해 카트를 배우기 시작한다. 나두해의 끈질긴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유일호는 한국자동차 경주연맹 회장 황명호의 눈에 띄게 되어 주니어 레이싱 선수가 된다.

 

유일한 여성 주니어 레이서인 제니 킴을 만난 것도 이 무렵이다. 유일호는 주니어 동양선수권전에 출전한 일본 선수인 오노로부터 아버지의 비극적인 최후에 대해 듣고 실의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슬픔을 딛고 주니어 F1 세계 선수권전에 나가게 되는데……. 유일호는 과연 금세기 최고의 레이서인 ‘미하엘 슈마허’와 같은 F1 레이서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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