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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 퍼스널 뷰티 뜬다"..화농성 좁쌀 여드름 피부라면 비누-폼클렌징-세안타올 주목

"일대일 맞춤 퍼스널 뷰티 뜬다"..화농성 좁쌀 여드름 피부라면 비누-폼클렌징-세안타올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7.17 07:00
  • 수정 2019.07.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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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기술이 가까워지고 있다. 원하는 신발을 고른 뒤 카메라에 발에 비춰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다. 마음에 들면 곧바로 온라인에서 살 수 있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일대일 맞춤으로 내 피부 상태를 알아보고 여드름 피부라면 성분이 알맞는 폼클렌징을 추천하는 식이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고 사진 위에 화장품을 선택해 가상으로 화장하는 기능도 있다. 화장품은 실제로 쓰기 전까지는 효과를 알기 어려워 온라인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지 못했지만, 가상 체험이 가능한 AR 등 첨단 기술이 이런 약점의 해결사로 등장했다.

국내 한 스타트업은 AR로 헤어스타일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헤어숍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주목받는다. 여러 헤어숍에서 올린 헤어스타일을 구경하다가 셀카를 찍어 헤어스타일을 합성하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뷰티 놀이터'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곳이라는 개념을 거부한다. 실제로 올리브영이나 롭스 등 헬스&뷰티 스토어에서 AR을 이용해 색조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지 않고 실제 화장한 것처럼 테스트하고 스마트미러로 자신의 피부 나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처럼 맞춤형 퍼스널 뷰티가 주목받는 가운데 스킨 케어 중 기본인 클렌징이 나이와 피부 고민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성인기까지 여드름이 이어지기 쉬워 전문 피부과는 물론 트러블 피부 전용 화장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좁쌀 화농성 여드름부터 뾰루지까지 각종 피부 트러블은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초기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화장품쇼핑몰이나 H&B 스토어에서는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예민한 얼굴 피부에 쓰기 전 손목 안쪽에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은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 제품을 한데 모은 'TS 여드름 & 클렌징 3-SET'다. 민감성 피부에 좋은 비누 'TS 솝', 여드름피부 피지를 제거하는 '아크네 클렌징 폼', 딥클렌징을 돕는 '훼이스 타올'로 구성돼 효과적인 관리법을 도우며 청소년부터 성인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아침에는 번들거림을 잡는 특허 성분을 함유한 'TS 솝'으로 트러블 원인인 과잉 유분과 피지를 닦는다. 피지 제거에 탁월한 비누로 거품망이나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서 쓴다. 저녁에는 'TS 아크네 클렌징 폼'을 '훼이스 타올'에 묻혀 사용한다. 각질과 피지 케어를 돕는 살리실산을 함유한 기능성 제품으로 좁쌀 여드름이나 홍조에 좋은 세안제다. 

'TS 훼이스 타올'은 클렌저로 세안이 어려운 부분을 닦아내는 데 효과적이다.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피부 자극을 줄였다. 얼굴 이마와 관자놀이, 콧등, 양 볼, 턱 순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는 세안 습관은 뾰루지 빨리 없애는 법의 기본이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피부 진정과 수분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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