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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한국내 '인재교육 사회공헌 투자한다'

아우디폭스바겐, 한국내 '인재교육 사회공헌 투자한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7.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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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자유학기제 학생들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자동차를 연구하고 코딩과 디자인 전문가를 투입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2일 아우디폭스바겐은 서울 강남구 소재 드리움에서 언론 대상으로 일명 ‘투모로드스쿨’을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투모로드스쿨은 서울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중학교 자유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강남구와 서초구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13곳 331명이 혜택을 봤다. 2학기에도 22개 중학교가 투모로드스쿨에 참가 신청을 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코딩을 활용해 자율주행차를 구현해보고 문제해결과 창의력을 키우기도 한다.

실습을 통해 미래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4C(비판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능력, 창의력)의 함양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화여대 교육공학과가 코딩과 같은 프로그램을 설계 및 자문을 맡는다. 여기에 레고 에듀케이션 국내 공식 파트너 퓨너스가 전반적인 교육 방향을 채운다. 교보재(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디자인은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에서 담당했다. 

학생들은 이 같은 역량이 집결된 교보재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 받는다. 기존 종이 접기나 진흙 모형 제작에서 탈피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수업에서는 태블릿PC속 EV3 프로그램의 코딩 값을 설정해 레고로 만든 모형자동차를 움직이며 자율주행을 스스로 체험토록 했다. 여기에 미래진로 탐색, 퓨처 모빌리티가 변화시킬 미래도시의 교통환경 설계 및 구현 수업 등도 8주간 함께 진행된다.

투모로드와 같은 사회활동은 아우디폭스바겐 미래 사업 전략에 초석이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은 퓨처 모빌리티 선도하기 위해 ‘투게더-전략 2025’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까지 440억 유로를 투입해 전동화·자율주행·디지털화·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구축해 도심형 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나아가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 지정 공간을 마련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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