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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형 ‘더뉴 QM6’ 계약돌풍.. LPG가 78% 깜짝

르노삼성 신형 ‘더뉴 QM6’ 계약돌풍.. LPG가 78% 깜짝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7.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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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인기 SUV 모델 QM6가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선언한 한달 만에 4493대 계약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리미에르라는 명칭의 럭셔리 버전을 내놓은 것은 물론 LPG 일반인 구매 가능시대와 맞물려 다양한 변화를 꾀한 것이 이번에 판매 청신호를 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특이할 점은 전체 계약물량 중 LPG 모델 3,510대로 78%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야흐로 LPG SUV 시대를 이끄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더뉴 QM6의 이 같은 계약추이를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계약대수는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선보인 더뉴 QM6의 제품 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LPG 모델인 더뉴 QM6 LPe가 3,510대로 전체 계약대수의 78%를 차지해 국내 유일 LPG SUV로서의 상품성과 가치, 경제성을 입증해 보였다. 같은 기간 더뉴 QM6 가솔린 모델의 계약대수는 983대였으며, 그 중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가 386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뉴 QM6 출시 초기부터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한LPG협회, E1, SK가스와 같은 LPG 관련단체 및 업계와 함께 LPG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QM6는 국내시장에서 ‘SUV=디젤’이라는 오랜 공식을 과감히 깨뜨리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를 고수해왔다. 최상의 품질과 사양, 디테일로 업그레이드한 THE NEW QM6 또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뉴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DONUT TANK®) 기술을 적용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그대로 살렸다. 또 75리터 용량인 THE NEW QM6 LPe의 도넛탱크를 80% (60리터)까지 충전할 경우 1회 충전으로 약 534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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