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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백 3개 너끈' 기아차 셀토스, 다재다능으로 1만8천대 판다

'골프백 3개 너끈' 기아차 셀토스, 다재다능으로 1만8천대 판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7.20 08:55
  • 수정 2019.07.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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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의 올해 내수 1만8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5천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졌을 만큼 관심도 높다. 러기지 용량(498리터)이 관건인 사람들도 있다. 바로 골프 마니아들이다.

골프족들은 넉넉한 공간에 골프백 3개 정도는 들어가야 자동차의 역할을 한다고 본다. 무엇보다 동반자와의 골프가 가장 중요하다. 

셀토스는 역시 다재다능하다. 트렁크에 골프백 3개와 보스턴백 3개가 딱 들어가는 크기다. 쉽게 말해 세 명의 성인이 함께 한 차로 골프를 떠날 수 있는 것이다.

다재다능 하다는 건 사실 SUV로 봤을 때 중요한 부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쉽게 탈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1만 8000대를 판매 목표로 잡는 것이다.

외관도 이뻐야 한다. 큐비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을 적용했다. 실내의 디스플레이 또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적용해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기아차 최초로 Bose 프리미엄 사운드가 탑승자들을 즐겁게 한다.

파워트레인은 1.6터보 가솔린, 1.6디젤 등 두 가지 엔진으로 구성됐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리터당 12.7㎞(16인치 2WD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f·m, 복합연비 리터당 17.6㎞(16인치 2WD 기준)이다.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엔진과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여기에 최첨단 운전자보조장치(ADAS)도 대거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비롯해 Δ차로 유지 보조(LFA) Δ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Δ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이외에 Δ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Δ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Δ고속도로 주행보조 등을 선택사양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고객 선호에 따라 2륜(2WD)이나 사륜(4WD)을 선택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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