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5% 정기예금 특판'이 판매 개시 1초 만에 매진됐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2일 입출금통장 보유 고객 중 사전 응모자에 한해 1년 만기 예금의 2.5배인 연 5%(세전) 이자를 주는 예금(만기 1년)을 100억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로 판매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정기예금의 사전 응모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사전 응모 신청 고객 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소 몇만명 이상 신청했을 것으로 보인다.

햔편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인하함에 따라 주요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밑으로 떨어져 카카오뱅크 특판예금은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재 접속자가 몰려 카카오뱅크의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캡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