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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0 신형 아반떼’ 美서 스파이샷 포착..."낮고 길어져 날렵!"

현대차 ‘2020 신형 아반떼’ 美서 스파이샷 포착..."낮고 길어져 날렵!"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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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현대자동차 2020 신형 아반떼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이전 모델 대비 낮고 길어진 모습으로 차량 대부분이 위장막으로 감싸졌음에도 불구하고 날렵해진 느낌을 전한다.

또 차폭 또한 이전 모델 대비 넓어지고 후드 역시 낮아지고 길어진 모습이다.

전면부 헤드라이트와 그릴은 이전보다 위치가 훨씬 낮아졌으며 역시 낮아지고 평평해진 루프라인은 차량 후면부로 길게 이어져 스포티한 리어 윈도우와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디자인은 기아차 스팅어와 아우디 A7 스포츠백과 같은 해치백 스타일을 떠오르기도 한다는 반응이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2.0L 자연흡기 엔진, 1.4L 및 1.6L 터보차지 엔진 등에 약간의 업데이트 버전이 기대되며, 모든 엔진에는 CVT 또는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보다 길어진 차량 디자인으로 볼 때 현재 모델 대비 넓어진 내부 공간이 확실시 되며, 내부 디자인은 신형 쏘나타 및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넓고 낮은 대시보드 룩이 반영될 것으로 추측된다.

외신들은 “위장막으로 싸여진 차세대 아반떼의 모습은 출시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이어질 신형 쏘나타의 단서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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