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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차세대 ‘신형 쥬크’ 티저 이미지 공개...9월 출시

닛산, 차세대 ‘신형 쥬크’ 티저 이미지 공개...9월 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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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9월 데뷔 예정인 2세대 ‘신형 쥬크(Juk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1세대 쥬크는 소형 SUV로 독특한 외관으로 호불호가 나눠지는 모델이다.

공개된 이미지와 외신을 통해 공개된 스파이 사진을 살펴보면 스타일링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차량 외관은 전면부에 새로운 스플릿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는데 독특한 모양의 둥근 헤드램프와 보다 슬림해진 주간주행등으로 쥬크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아냈다.

신형 쥬크는 르노 클리오 및 차세대 캡쳐(한국명 QM3)에도 적용되는 차세대 플랫폼이 사용되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로 전환이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는 최고출력 110마력 및 130마력의 1.0리터 3기통 및 1.3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젤엔진과 최고출력 190마력의 1.6 가솔린 터보엔진 역시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여기에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8kWh 전기모터가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은 약 32km 정도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버전도 추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모델은 길어진 휠베이스 등으로 실내 공간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기존 차량의 단점 중 하나였던 뒷좌석 천정 및 무릎 공간도 여유로워질 전망이다.

2세대 쥬크는 9월 3일 온라인을 통해 첫 데뷔 예정이며 같은 달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본격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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