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를 듯' 포드, 전투기 닮은 머스탱 GT 공개
'날아오를 듯' 포드, 전투기 닮은 머스탱 GT 공개
  • 최영락
  • 승인 2019.07.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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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제2차 세계대전 영웅 버드 앤더슨(Bud Anderson) 공군 대령을 추모하고 그가 조종한 P-51 머스탱 전투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머스탱 GT를 공개했다.

포드와 러쉬 퍼포먼스(Roush Performance)가 미국 실험용항공기협회(EAA) 자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러쉬 퍼포먼스가 제작한 ‘올드 크로우(Old Crow)’ 머스탱 GT는 앤더슨 대령이 조종했던 P-51 머스탱 전투기를 세밀하게 오마주한 모델이다.  

전면 그릴은 P-51 머스탱 전투기 배지로, 후드는 ‘올드 크로우’ 문구를, 후면 트렁크 덮개는 미국 제8공군 부대 마크 배지로 장식했다. 인테리어 역시 군용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녹색 가죽과 캔버스, 그리고 붉은색 변속 레버 손잡이와 도어 핸들을 장착했다.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P-51’ 이 새겨져 있다.

‘올드 크로우’ 머스탱 GT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EAA 에어벤처(AirVenture) 에어쇼에서 경매에 부쳐지고,  경매 수익금은 EAA의 항공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지난 21년간 EAA 에어벤처 에어쇼를 후원해왔으며, 지금까지 11대의 특별히 제작된 차량을 경매에 부쳐 350만 달러(약 4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