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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에서 정통 픽업트럭 선보인다

기아차, 호주에서 정통 픽업트럭 선보인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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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호주법인이 픽업트럭 데뷔를 공식 확인했다.

데미안 메러디스 기아차 호주법인 영업 총괄은 최근 호주 자동차매체 카스가이드(CarsGuide)와의 인터뷰에서 “기아차 픽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다”며 “소형 픽업은 듀얼 및 싱글 캡으로 선보일 예정이고 듀얼 캡은 디젤과 가솔린 모두 선택 가능하다”고 보다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기아차 픽업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가벼운 스타일이 아니라 보다 정통에 가까운 픽업이 될 것이며 2022년 또는 2023년 경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러디스의 발언에 외신들은 기아차 픽업이 현대자동차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혼다 릿지라인과 유사한 유니 바디 픽업을 꼽았으며 해당 모델은 북미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용으로 제작된 포드 레인저 및 토요타 힐럭스가 판매되는 아시아와 호주, 기타 다른 시장을 타깃으로 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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