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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이창욱, KIC컵 로탁스 개막 3연승 '무적 카트레이서'

고교생 이창욱, KIC컵 로탁스 개막 3연승 '무적 카트레이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7.30 10:23
  • 수정 2019.07.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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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17, 순천공고 2년/정인레이싱)이 유망주들의 카트 대회에서 연전 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이창욱은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대회 3라운드에서 최고배기량 종목인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총18랩)을 14분 05초 709로 피니시하며, 시즌 개막부터 내리 3연승을 내달렸다.

3라운드 타임트라이얼은 웨트 컨디션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폴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신우진(16, 팀맥스). 하지만 이창욱(17,정인레이싱)이 예선 히트레이스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프리파이널과 파이널 모두 1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2위는 강승영(16. 피노카트), 3위는 신찬(19.팀맥스)이 각각 차지했다.

주니어 클래스는 장준호(14, 피노카트)가 역시나 3연승을 달성했고, 루키 클래스는 오정원(16, 피노카트) 선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김동호(43. 피노카트), 노비스 클래스는 최연소 참가자인 이규호(11.피노카트) 가 각각 우승을 거두었으며, 성인입문자들의 클래스로 점점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젠틀맨 클래스 에서는 오광호 (35, 피노카트)가 차지하였다. 

‘2019 KIC CUP 로탁스 맥스 챌린지’는 13~18세 꿈나무들이 프로 드라이버로 성장하기 위한 입문 레이스다. 동일한 로탁스 엔진과 모조타이어를 장착한 카트로 기량을 겨루며, 최종대회 우승자가 한국대표로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지며. 본 대회는 전남도, 전남개발공사, 리빙TV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KIC카트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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