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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국내 출시..3990만원

지프,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국내 출시..3990만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8.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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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지프(Jeep) 브랜드가 소형 SUV '뉴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2.4 AWD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모델의 판매 가격은 3990만원이다.

지프는 가솔린과 디젤, 전륜구동과 사륜구동에 걸쳐 뉴 레니게이드의 전 트림 4종(론지튜드 2.4 FWD·리미티드 2.4 FWD·리미티드 2.4 AWD·리미티드 하이 2.0 AWD)을 국내에 모두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한국수입차협회(KADIA) 집계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올해 1월에 이어 상반기 동안 1013대를 판매하며 B세그먼트(소형급) SUV 누계 시장점유율 44.7%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입은 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모델은 세련된 스타일로 유니크함을 더하고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f.·m의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과 연동돼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Auto), 스노우(Snow), 샌드(Sand), 머드(Mud) 모드 중 하나를 선택, 어떠한 도로 상황이나 기후 조건에서도 최적의 사륜구동 주행이 가능케 한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 안전 사양을 갖췄다. 또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20: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세심한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국내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자리에 당당히 오른 지프의 키 플레이어"라며 "레니게이드의 풀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지프 브랜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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