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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드라이빙센터 '주니어 캠퍼스' 새 단장

BMW 미래재단, 드라이빙센터 '주니어 캠퍼스' 새 단장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8.01 16:10
  • 수정 2019.08.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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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하 BMW 미래재단)은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 개선은 2014년 출범 이후 5년 만이다. 

BMW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와 11.5톤 트럭을 개조해 지방의 학교 및 단체를 방문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등 총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포털, 실험실, 워크숍 등 총 3가지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며 자동차 속의 숨은 기초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BMW 미래재단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내 실험실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시설물 교체 및 운영 서버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우선 기존의 어려웠던 용어 및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시설물 영상을 보완 및 개선했다. 기존 8~13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기역학에 따른 자동차 디자인, 무게중심에 따른 자동차의 안전성, 충격완화장치의 원리 등 자동차 속에 숨은 기초과학원리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저·고학년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기존에는 영상으로 학습하던 전자제어장치의 제어기술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직접 버튼을 터치하는 식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개선하고 안전 수칙 및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의 영상도 추가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동안 운영된다.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올 6월 기준으로 총 4만7901명의 어린이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과학 창의 교육을 받았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합치면 총 12만7806명이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했다. BMW 미래재단은 올 하반기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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