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유니버스는 이달 9일~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리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 엑스포’에 참가해 유기견 견생역전 프로젝트인 ‘펫데렐라 페스티벌(PETDERELLA FESTIVAL)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패션 브랜드 ‘펫데렐라 프로젝트’의 '펫션혁신(pet-shion革新)', '견생역전(犬生易全)' 캠페인을 계기로 자동차, 금융, 광고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 대표들로 의기투합된 컬쳐유니버스 그룹은 기존 반려동물용품에만 포커싱된 반려산업 구조를 반려인의 라이프씬에 맞추어 카테고리를 구성하고, 어둡게만 비추어진 유기견 문제에 대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어 기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구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코엑스 펫박람회 ‘펫서울’ 내에 100여개의 단독 부스로 진행되는 펫데렐라 페스티발은, SPC그룹(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시트로엥, 히타치코리아, 펫데렐라 프로젝트, 씨티칼리지, 어반비스트, 마이퍼베이비 등 행사의 취지를 격려하고 동참해주는 기업들과 함께 반려인의 라이프씬으로 구성된 마켓을 구성한다.

또한 반려동물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타독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유기견 보호 단체인 ‘팅커벨 프로젝트’ 와 함께 연합하여 유기견 캠페인을 위한 ‘펫버킷 챌린지’, ‘펫데렐라 리그(유기견 축구대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팜웨이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팀마이스, 글로우펫이 주관하는 ‘펫서울’ 박람회는 고양이와 집사 전성시대에 맞게 고양이 푸드/용품/굿즈/아트 등이 출품되는 ‘꽁냥꽁냥마켓’, 반려동물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전시회 ‘카멕스(CAMEX)’, 국제수의학술대회 ‘카하엑스포(KAHA EXPO)’,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국제파충류박람회(WORLD REPTILE FESTA)가 동시 개최되어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펫데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