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서한GP 장현진, ASA6000 5전서 시즌 첫 예선 1위
[슈퍼레이스] 서한GP 장현진, ASA6000 5전서 시즌 첫 예선 1위
  • 남태화
  • 승인 2019.08.0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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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진(서한GP, 한국타이어)이 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예선 1위를 차지했다.

ASA6000 5라운드 예선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펼쳐졌으며, 시즌 데뷔전인 윤승용(팀 훅스)과 정경훈(엑스타레이싱) 포함 총 23대가 출전해 기록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오후 2시 10분부터 타임 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Q1(15분), Q2(15분), Q3(10분)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됐다.

15분간 진행된 Q1에서는 상위 15명만 Q2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탈락하는 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더욱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서킷 노면 온도가 50도는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Q1은 그야말로 예측하기 힘든 다이내믹한 결과가 연이어 나타나 현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 및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기록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경기 초반 시작과 함께 금호타이어의 반격을 예고하듯 황진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금호)가 첫 번째 기록 측정에서 2분12초642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정연일(ENM 모터스포츠, 한국)이 0.109초 차이로 2위로 올라섰으며, 전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장현진이 황진우보다 0.283초 뒤진 2분12초925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이후 다른 드라이버들이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선전을 펼쳤으나, 상위 3명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Q1 종료 2분을 남긴 상황에 후반에 어택에 들어간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 금호)가 2분13초882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고,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 역시 기록을 단축하며 5위로 올라섰다.

또한, 신예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금호)가 마지막 주행에서 2분13초957을 기록하며 12위로 올라섰다.

Q1 결과 경기 초반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황진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정연일과 장현진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 한국),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한국),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 노동기(헌터-퍼플모터스포트, 금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 김중군(서한 GP, 한국) 순으로 Q1이 마무리됐다.

정회원(서한 GP, 한국)은 15위를 차지한 권재인(원레이싱, 한국)보다 0.106초 뒤진 기록으로 16위를 차지해 Q2 진출에 실패했으며,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얹고 출전한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가 17위를 기록해 올 시즌 처음으로 Q2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나이트 레이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에 창단 후 첫 승을 선물했던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 한국)은 선전을 펼쳤으나 18위에 그치며 Q2 진출에 실패했다.

그 뒤로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 한국), 류시원(팀106, 한국), 정경훈(엑스타레이싱, 금호), 윤승용(엑스타레이싱, 금호), 안정환(헌터-퍼플모터스포트, 금호) 순으로 마무리되며 Q2 진출에 실패했다.

● Q2,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 KIC 개인 베스트랩 기록하며 시즌 첫 Q3 진출

서킷 정비가 완료된 후 Q1 결과 상위 15대가 참가해 기록 경쟁을 펼치는 Q2가 15분간 진행됐다.

Q2 역시 앞서 진행된 Q1과 마찬가지로 초반부터 치열한 기록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한국)이 2분13초327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황진우가 0.125초 뒤진 2분13초452를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경기 후반 서킷에 모습을 드러낸 후 어택에 들어간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이 첫 번째 기록 측정에서 2분13초196으로 KIC 개인 베스트랩을 기록, 김재현의 기록을 0.131초 앞당기며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금호)가 마지막 기록 측정에서 2분13초415를 기록해 팀 동료이자 감독인 황진우를 0.037초 차이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15분간 진행된 Q2 결과 정의철이 첫 번째 기록 측정에서 기록한 랩타임을 유지해 1위를 차지해 올 시즌 처음으로 Q3 진출에 성공했다.

그 뒤로 김재현, 이정우, 황진우, 장현진, 정연일, 노동기, 서주원, 김종겸, 김중군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Q3 진출에 성공했다.

Q2 종료 직전에 어택에 들어간 야나기다 마사타카와 이데 유지는 선전을 펼쳤으나, 상대적으로 상위권 드라이버들의 기록이 너무 좋은 나머지 좋은 랩타임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11위와 12위를 기록해 Q3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오일기(ENM 모터스포츠, 한국), 김민상(팀훅스, 금호), 권재인(원레이싱, 한국) 순으로 Q3 진출에 실패했다.

●Q3, Top10 0.7초 이내 촘촘한 기록 차이 보여…결승전 최고의 명승부 예고

10분간 진행된 Q3에는 Q2 결과 상위 10대가 참가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예선 기록 경쟁을 진행했다.

경기 초반 황진우가 2분13초399를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첫 번째 기록 측정 이후 이어진 두 번째 기록 측정에서 장현진이 2분13초330을 기록해 0.069초 차이로 황진우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어택에 들어간 정의철이 장현진보다 0.001초 뒤진 2분13초331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으며, 황진우는 3위로 밀려났다.

마지막 Q3까지 뜨거운 기록 경쟁이 펼쳐진 결과 장현진이 최종 예선 1위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 KIC 첫 승 사냥에 돌입하게 됐다.

그 뒤로 정의철 역시 0.001초 차이로 2위를 기록, 장현진과 마찬가지고 KIC 통산 첫 승 사냥에 돌입하게 됐다.

예선 3위는 KIC 통산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황진우가 차지해 KIC에서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선보였으며, KIC 통산 6번째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뒤로 노동기, 김중군, 김재현, 이정우, 김종겸, 정연일, 서주원 순으로 최종 예선이 마무리됐다.

최종 예선 결과 시리즈 포인트에 있어서는 합산 기록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인 황진우가 3점을 획득했으며, 장현진 2점, 정의철이 1점을 획득했다.

ASA 6000 클래스 5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4일 오후 3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8랩(101.07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