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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수입차협회 가입..."차종 60% 수입차 된다"

한국지엠, 쉐보레 수입차협회 가입..."차종 60% 수입차 된다"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8.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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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쉐보레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기대 이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며 “이번 KAIDA 회원 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분명해져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해외에서 생산된 글로벌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볼트 EV 수입 판매로 업계 최초로 장거리 주행의 순수 전기차 경험을 제공했고, 카마로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 카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국내 시장에서 가장 공간 활용성이 좋은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 등 쉐보레의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자동차 디자인, 연구개발 및 생산 등 KAIDA는 물론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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