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전대은, GT1 5전 창단팀 새안에 첫승 안겨
[슈퍼레이스] 전대은, GT1 5전 창단팀 새안에 첫승 안겨
  • 남태화
  • 승인 2019.08.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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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단한 새한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의 간판 드라이버 전대은이 시즌 5경기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4일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에서 펼쳐진 GT1 클래스 5라운드 결승에는 19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GT2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진행된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해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전대은은 2번 그리드에 위치한 박석찬(비트 R&D)이 출발하지 못한 상황을 틈 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오한솔(서한 GP)의 뒤를 이어 2위로 오프닝 랩을 시작했다.

이후 랩을 거듭하면서 경기는 오한솔과 전대은의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갔으며, 3위권과는 상당히 거리가 벌어지며 우승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에는 전대은의 공세가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가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전대은은 1초 이상 벌어져 있던 오한솔과의 간격을 순식간에 줄이며 본격적인 추격을 시작했다.

첫 번째 추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전대은은 포기하지 않고 10랩에서 다시 한 번 오한솔을 압박하며 추월을 시도했다. 결국 전대은은 빽스트레이트를 지나 3번 코너를 빠져나오며 추월에 성공,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전대은은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오한솔과 거리를 벌려 나갔고, 12랩을 29분51초0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클래스 데뷔 첫 승 기록과 함께 팀에 첫 승을 선물했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오한솔은 빠른 스타트와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전대은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고, 결국 3.455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며 시즌 2번째 포디움 피니쉬에 만족해야 했다.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최광빈(원레이싱)은 스타트 혼전 상황 속에 5위로 올라서며 오프닝 랩을 시작했다. 이어진 2랩에서는 앞선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과 강진성(CJ로지스틱스 레이싱)을 연이어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최광빈은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주행을 펼친 끝에 오한솔에 이어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으며, 지난 4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그 뒤로 강진성(CJ로지스틱스 레이싱), 박성현(준피티드레이싱), 박준서(준피티드레이싱),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 정원형(쿼드로 이레인레이싱), 강재협(SK 지크 비트 R&D), 이동호(쿼드로 이레인레이싱)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GT1 클래스 데뷔전을 가진 김준서(비트 R&D)는 핸디캡 웨이트 80kg을 부담한 상태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13위를 차지했으며, ASA 6000 클래스 데뷔전에 이어 바로 경기에 참가한 정경훈(SK 지크 비트 R&D)은 1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GT1 클래스 5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1점 추가에 그친 정경훈이 75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3위를 차지한 최광빈이 16점을 추가해 69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2위를 차지한 오한솔은 예선 보너스 3점 포함 22점을 추가해 57점으로 종합 3위로 3계단 상승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전대은은 27점을 추가해 56점으로 오한솔보다 1점 뒤져 종합 4위에 랭크됐다.

7위를 기록해 7점을 추가하며 56점이 된 박규승은 전대은과 동점 상황이나 경기 운영 규정에 따라 우승 횟수가 많은 전대은의 뒤를 이어 종합 5위에 랭크됐으며, 그 뒤로 조선희(54점), 이동호(45점), 남기문(44점), 박석찬(33점), 강진성(28점)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