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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강타한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왕의 귀환 기대"

SNS 강타한 '2020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왕의 귀환 기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8.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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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가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가 이뤄지는 만큼 많은 변화가 있어,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9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자사의 공식 소셜 채널인 포드코리아 페이스북와 인스타그램은 미리보는 올 뉴 익스플로러의 시승영상을 공개 했다. 시승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들에서 올 뉴 익스플로러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7년 6021대, 2018년 6909대 팔리면서 수입 SUV시장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연초부터 언론을 통해 구체적인 신차 출시 소식이 흘러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월 537대, 2월 343대, 3월 582대, 4월 565대, 5월 657대, 6월 501대, 7월 463대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2019년 모델이 모두 판매됐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새로운 디자인과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 새롭게 후륜 기반 10단 기어가 도입돼 더욱 신속한 변속 및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차선 이탈 방지 및 레인-센터링(lane-centering) 기능이 더해져 더욱 스마트해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이 탑재되며 자동 긴급 제동 등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디자인과 인테리어에서도 변화가 많다. 휠베이스를 160㎜ 늘리면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도 정용된다. 게다가 차량 무게를 기존 모델보다 90㎏ 가량 줄이면서 단점으로 꼽히던 연료 효율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0월 공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올뉴 익스플로러가 얼마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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