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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맨파크, 화성서 드래그 레이스 개최

카맨파크, 화성서 드래그 레이스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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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내


1km 직선도로, 도로폭 최대 65m의 종합주행코스서

모터스포츠 전문 벤처 기업 카맨파크(대표이사 최상기)가 오는 8월 2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내 주행코스서 국제 규격의 드래그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카맨파크㈜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영진 HKS 후원하는 “2003 한국 드래그 챔피언십 스페셜 라운드”는 0~400m를 달리는 국제 규격의 단거리 레이스로 약 1km에 달하는 종합주행로에서 열리게 된다.

 

종합주행로의 폭이 최대 65m로 차간 거리가 충분히 확보가 돼 국내 최초의 4열 드래그 시범주행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보았을 분노의 질주 영화의 한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규격을 갖춘 경기장에서 자신의 기량과 차량의 성능을 맘껏 뽐낼 수 있게 된 이번 드래그 레이스는 한국 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경기로 크게 선수전과 일반전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참가종목은 스트리트 그룹의 터보 장착이 가능한 ST(5000cc 이하)를 포함해 세 종목이 있으며, 오픈 그룹은 NA(4000cc 이하), FF(4,001~5000cc 이하), FR(배기량 무제한)과 배기량 구분이 없는 스페셜 그룹(RV, 오토, 수입차) 등 총 9개 종목서 열띤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당일 참관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속도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드래그 머신 동승 체험 행사를 갖는다. 국내 드래그 경주의 이해와 관심을 구하고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불을 지피겠다는게 주최측의 의도다.

 

자세한 문의는 카맨파크 레이싱팀 조병우(02-3144-8607)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DB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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