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제로백 2초' 하이퍼 EV '피난파리나 바티스타' 공개
마힌드라, '제로백 2초' 하이퍼 EV '피난파리나 바티스타' 공개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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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표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럭셔리 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Automobili Pininfarina)'가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 2019(Monterey Car Week 2019)'에 참가한다. 

피닌파리나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명가로 지난 2015년 12월 인도의 대표 자동차 회사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 인수됐다.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한국 시장에서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18년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를 공식 런칭하고 럭셔리 전기차 개발에 힘쓰고 있다. 

몬테레이 카위크는 럭셔리카 전시, 경매, 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피닌파리나는 축제기간 동안 퍼레이드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럭셔리 카 브랜드로서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EV 슈퍼카 브랜드로서 새롭게 여는 미래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미하엘 퍼쉬케(Michael Perschke) 피닌파리나 CEO는 디자인 책임자 루카 보르고뇨(Luca Borgogno)와 함께 몬테레이 카 위크에 참석해 피닌파리나의 향후 디자인 방향성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릴 예정이다.

피닌파리나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전설의 드라이브(Legends’ Drive)' 부대 행사에서 시대를 풍미했던 피닌파리나의 럭셔리 클래식 카들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 퍼레이드에서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 된 후 최근 성능이 한층 더 강화된 세계최초 럭셔리 전기 하이퍼 GT카 '바티스타(Battista)'가 북미 시장 최초로 공개된다. 

바티스타는 피닌파리나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2020년 출시 예정이다. 바티스타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는 포뮬러1(F1) 레이싱 머신보다 더 빠른 럭셔리 전기차다. 최근 디자인이 강화되면서 1회 충전에 450㎞까지 주행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강력해졌다. 피닌파리나는 희소성을 더하기 위해 150대 한정 수작업으로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며, 미국, 유럽, 중동/아시아 지역에 각각 50대씩 배정된다. 가격대는 200만유로(한화 약 27억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마힌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