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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서 ‘2022 픽업’ 판매목표 21만대..."시장점유율 10%"

기아차, 호주서 ‘2022 픽업’ 판매목표 21만대..."시장점유율 10%"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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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호주법인이 지난달 2021년 픽업트럭 데뷔를 공식 확인 한 가운데 구체적인 판매목표도 제시됐다.

외신에 따르면 데미안 메러디스 기아차 호주법인 영업 총괄은 “호주에서 기아차 픽업은 약 21만대를 판매, 1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메러디스는 또 “현대자동차가 준비 중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선보일 것이며 훌륭한 가격과 보증기간 7년 등이 결합된 매력적인 패키지로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호주 자동차매채체 카스가이드는 “신규 픽업은 단지 호주시장만 공략하는 모델이 아니며 이후 유럽을 비롯한 다른 시장을 공략할 글로벌 모델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달 메러디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아차 소형픽업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가벼운 스타일이 아니라 보다 정통에 가까운 픽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 중에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신규 픽업은 듀얼 캡과 싱글 캡 2종류로 제작되며 듀얼 캡은 디젤과 가솔린 모두 선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텔루라이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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