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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심리학과 교육과정 통해 상담사 자격증 취득 준비 도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심리학과 교육과정 통해 상담사 자격증 취득 준비 도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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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직업군을 상담사라고 한다. 흔히 심리상담사라고 알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상담심리사이다. 상담심리학 분야에 해당하며 개인의 건강 증진을 심리학에 기반한 경험적,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은 개인상담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개인상담 이외에도 가족상담, 학교상담, 청소년상담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의외로 우호적이면서 훈훈한 분위기만 넘쳐나는 건 아닌데 내담자에게 이끌려가지 않고 주관을 유지하면서 상담을 진행해야 하기에 그만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내담자가 잘못된 인지적 신념이 있을 때 상담사가 거기에 동의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상담사로서 역량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사회적인 문제와 더불어 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다양한 대학에서 상담심리학과나 상담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고 학교 내의 상담센터 등도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상담을 시행할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담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정도의 공급, 즉 상담사의 수가 많지 않다보니 역량있는 상담 인력의 배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담사는 자격증제로 운영되다 보니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임상심리사2급, 청소년상담사2급 등 급수를 가리지 않으며 아동심리상담사나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등 대상이나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또한 상담사 본인도 이론만이 아니라 실습 수련이나 실무 경력을 요구조건 이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관련 교육기관을 통해 자격을 갖추면서 동시에 상담의 이론적인 부분을 충족시키기도 한다.

상담사는 내담자의 정신건강을 증진시켜 자율성을 끌어올려주고 스스로의 삶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기에 내담자가 움츠러들지 않게 강압적인 태도나 낯선 용어를 지양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부정적인 면을 극복하게 도와준다. 내담자가 속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도록 비밀 유지를 단단히 시행하며 개인의 사상이나 신념에 의해 내담자를 고치는 것이 아닌 과학적인 방법으로 내담자가 원하는 모습이 되게끔 유도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담사로서의 전문성을 지녀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내담자들의 성향에 맞추어 이를 도와줄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경험도 필요하다. 이 때문에 상담은 단순히 온라인 강의를 몇 번만 들으면 자격증이 주어지는 공신력 없는 민간자격증이 아닌 청소년상담사자격증 등의 국가자격증이나 공신력 있는 학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필요로 한다.

취업난 등으로 인해 미래유망직업, 전망좋은직업을 찾는 일이 늘어나면서 상담을 주목하는 일도 생겨나게 되었다.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병원, 학교, 복지시설, 상담센터, 공공기관 등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상담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닌 만큼 그만큼 이론과 실습 경험을 쌓고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는 등 까다로운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한다.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총장은 “본교는 전인치유상담학과와 가족상담학과를 통해 상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교육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석사 과정도 따로 갖추고 있어 전공과 관계없이 과정을 수료하면 치유상담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상담사 자격증이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추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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