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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카, 나도 있다" 시트로엥 뉴C3 에어크로스 SUV

"펫팸카, 나도 있다" 시트로엥 뉴C3 에어크로스 SUV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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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 이른바 '펫팸족'이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동시에 반려동물과 관련된 생산 및 소비를 의미하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도 약 3조원 규모로, 연 평균 약 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7년에는 약 6조원 규모로 지금보다 두 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펫팸족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편히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인 '펫택시'부터 반려동물 친화적인 자동차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은 최근 도심형 데일리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출시, 차량 곳곳에서 반려동물 친화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지난 4월 출시한 플래그십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함께 시트로엥 SUV 라인업 강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모델이다.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하고 실용성 있는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주행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차급을 뛰어넘는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갖췄다.

C3 에어크로스 SUV는 전고가 1650㎜, 시야 높이가 1279㎜에 달한다. 또 최저 지상고가 175㎜로 넉넉한 헤드룸과 넓게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가로 705㎜, 세로 930㎜의 개폐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오랜 주행으로 인해 반려동물이 느끼는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실내 2열의 경우 가운데 좌석 아래 센터터널이 없어 반려동물이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 및 반려동물 전용 케이지를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는 공간 제공된다. 6:4로 분할 조절되는 2열을 완전히 폴딩할 경우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카시트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마련돼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넉넉한 실내 적재 공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에 특히 유용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410리터에서 520리터까지 확장가능하다.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다. 특히 조수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2.4미터 길이의 짐까지 적재 가능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연비 기준 14.1㎞/ℓ의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일반도로(스탠다드),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지형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최대 14가지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제한속도 인지 권고,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국내에 출시한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필 트림 2925만원, 샤인 트림은 3153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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