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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요소수 논란은 자발적 신고이자, 이미 리콜계획 제출"

아우디폭스바겐 "요소수 논란은 자발적 신고이자, 이미 리콜계획 제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8.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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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부의 아우디폭스바겐 요소수 논란 발표는 이미 자발적 신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이 사안에 대해 적발이 아닌 자발적 신고였고, 이미 환경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리콜계획서를 두차례 이미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은 고속주행시 요소수 분사량을 줄어들어 배출가스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다는 환경부 발표에 적잖이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아우디폭스바겐은, 해당사안을 인지한 2017년 12월(투아렉)과 2018년 5월(A6, A7)에 자발적으로 환경부에 신고하고, 시험과정에서 적극 협조하는 등 환경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와 협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2018년 11월 29일, 2019년 1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리콜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는 점을 알렸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리콜계획에 대해 환경부의 검증작업 및 승인과정이 남아 있다는 것.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에 기 제출한 리콜계획에 대해 환경부의 승인을 득하는 대로, 가능한 빨리 리콜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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