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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도 존재감 뿜뿜 벤츠 S-클래스 ‘W223’

안개 속에서도 존재감 뿜뿜 벤츠 S-클래스 ‘W223’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8.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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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223’의 스파이샷이 안개 속에서 포착됐다.

W223은 벤츠가 7세대 S-클래스에 붙인 코드네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모델이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는 안개 속 W223의 사진과 함께 이제 공식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형 W223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보다 확대되고 현재 벤츠 모델과 비교해 많은 디자인 변화가 엿보인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헤드라이트에는 작은 사이즈의 포인트 라이트가 새롭게 적용됐고 위치가 상당히 낮아진 전면부 그릴은 살짝 불룩해진 모습이다.

도어 손잡이는 최근 다른 고급 브랜드들이 도입 중인 ‘플러시 타입(Fluch type)’ 즉 도어 측면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엔진은 최신 S-클래스에 이미 EQ 부스트를 탑재한 6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가 예상되며 V8 엔진의 경우 GLS 580을 위해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V8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 주행과 관련해서는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벤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이끌 신형 S클래스는 2020년 상반기에 데뷔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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