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Integra Type-R 국내 GT-1 클래스 상륙

국내 GT 클래스의 수입차 삼각 관계가 예상된다. 지난 5월 Lexus IS200 이 등장한 뒤 Castrol이 지난 7월 BMW 318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오는 8월 중순에는 럭셔리 엔진 오일 전문회사 레드라인 코리아(대표:박광수)에서 혼다 인테그라 Type-R 차량 도입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인테그라는 BAT GT Champion Ship 6전에 출전 계획에 있으며 현제 일본 슈퍼타이큐 시리즈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차이다. 6단 시퀀셜 미션과 Honda Mugen의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 차량의 한대 가격은 약 3억원을 호가한다. 올해 도입되는 인테그라는 2대로, 각각 9월과 11월에 도입된다.

혼다는 일본에서 레이스계를 석권한 메이커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3월 혼다 코리아 출범식을 마치고 2004년부터 판매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3도어 4인승 쿠페로 시빅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된 인테그라는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멈춘다’고 하는 기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익사이팅한 쿠페로서, 이번에 레드라인에 도입되는 스페셜 스포츠 버전으로 나온 인테그라 타입 R은 스포츠 주행에서의 응답성과 한계 성능의 향상을 목표로 해 바디의 고강성화를 이루었다.

거기에 F1나 CART용 엔진의 개발에 이용되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 서킷에서 혹독한 시운전을 거듭해 FF스포츠카에 있어서의 극한의 운동 성능을 추구한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Type-R에는 흡배기 효율을 높인 최고 출력 220 마력의 2.0리터 DOHC i-VTEC 엔진과 크로스 비율 6속 메뉴얼 트랜스미션을 새롭게 개발. 새로 개발한 서스펜션의 채용과 함께, 드라이버의 의지에 정확하게 반응하는, 높은 리니어 반응을 실현하고 있다. 또 브렘보사와 공동 개발한 프런트 브레이크, 레카로 사제 프런트 버켓 시트, MOMO 가죽핸들의 채용 등, 달리기의 장비도 충실하다. 현가장치는 앞 스트럿, 뒤 더블 위시본식이다.

이로서 국내 GT-1의 차량대수는 오일뱅크와 인디고(각 팀당 2대), 레드라인의 투스카니 국산차량 5대와 수입차량 3대로써 더욱더 볼만 한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정체되어 있던 GT-1 클래스의 활성화 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