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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GT 맞춤형 '수하물 세트 4종' 출시...가격 1870만원

맥라렌, GT 맞춤형 '수하물 세트 4종' 출시...가격 187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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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612마력의 강력하면서도 실용적인 슈퍼카 GT를 위한 맞춤형 수하물 세트를 출시했다.

지난 5월 출시된 맥라렌 GT는 강인한 힘은 물론 GT 특유의 편안함에 넉넉한 적재공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맥라렌 주문 제작부서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는 실용적인 슈퍼카 GT 오너를 위해 특별한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작, 1만5400달러(한화 약 1870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최근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수트케이스(2300달러), 보스턴백(2500달러), 소형 캐리어(3800달러), 풀사이즈 골프백(6800달러) 등 4종류로 구성됐다.

4종류의 구성품은 맥라렌 GT 내부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가죽과 스티치가 적용됐으며 차량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파이오니어 블랙, 럭스 블랙, 럭스 포슬린’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모든 제품이 탑승 공간 또는 외부 시야에 거슬리지 않도록 GT의 특정 공간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맞춤 형태로 설계됐으며 제작은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에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맥라렌 GT 가격이 21만달러(한화 약 2억 5500만원)에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어떤 옵션보다 비싼 가격이라는 의견이다.

해당 패키지 세트는 오는 9월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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