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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주말 인제서킷은 종합엔터테인먼트 무대로 바뀐다 

[슈퍼레이스] 주말 인제서킷은 종합엔터테인먼트 무대로 바뀐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8.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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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서킷이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찬다. 오는 주말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부대행사가 어느 때보다 다채롭다.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 페스타는 카레이스를 잘 모르더라도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인제스피디움을 뜨겁게 달궈줄 콘서트 무대가 마련된다. 오마이걸, 백지영, DJ DOC, 김종서, 솔지, 성은 등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 받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인제로 모인다. 

대회 첫 날인 8월 31일 오후 7시부터 인제스피디움 그랜드 스탠드 뒤편의 특설무대에서 ‘We are the Champions’ 콘서트가 열리는 것.

자동차경주의 열기가 콘서트 무대로 옮겨가 잊지 못할 인제의 밤을 만들어 줄 전망이다. 인기 가수들의 음악공연과 더불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ASA 6000 클래스에서 활약중인 프로 드라이버들의 토크쇼도 마련된다. 

무대 주변에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고 있는 실제 경주차량들이 전시돼 보다 가까이서 레이싱 머신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세계적 짐카나 선수들의 자동차 묘기도 볼꺼리다. 이번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에서는 아시아 9개국의 국가대표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 2019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그랜드 스탠드 뒤편에 마련된 짐카나 특설 경기장에서 빠르면서도 정확한 드라이빙 스킬로 복잡한 장애물 구간을 빠져나가는 묘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시즌 2라운드 일정인 이번 대회에 기아자동차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K3 GT 모델을 공식 경기차량으로 후원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또한 중국 타이어 제조사인 비투어 타이어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인 템페스타 엔조를 후원한다. 
이와함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프로 드라이버들처럼 트랙을 질주해보는 슈퍼레이스 버추얼 챔피언십은 ASA 6000 클래스의 실제 레이싱 머신과 실존 트랙이 등장한다. 

실제 주행영상에 VR(가상현실) 기술과 4DX 기술을 한데 묶은 VTX 라이더를 통해 진짜 같은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AR)이 첨가된 슈퍼레이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고 ASA 6000 클래스 차량도 살펴볼 수 있는 슈퍼레이스 AR 행사도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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