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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여름철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비 75% 증가

불스원, 여름철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비 75% 증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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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이 여름철(6~7월) 불스원몰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차량용 공기청정기 브랜드 ‘에어테라피’의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컵홀더 장착형 모델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플러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2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장의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 여름철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차량용 공기청정기 구매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이용 실태”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언제 사용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 사용한다는 응답은 21%를 기록한 반면, 운전 중 항시 사용한다는 응답은 54%를 차지했다. 이는 미세먼지 시즌은 물론, 사시사철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카매트와 시트의 각종 먼지와 오염 때문에”,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 등의 이유로 차량 운행 중에는 늘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고 있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차량용 공기청정기 선택 시 고려 사항(중복응답)으로는 응답자의 60%가 ‘필터 등급 및 성능’을 꼽았고, 뒤이어 ‘제조사 및 브랜드(45%)’, ‘크기 및 거치 형태(37%)’ 등을 선택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 공기 청정 성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브랜드 신뢰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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