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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진짜 잘하는 집은? “선릉역 맛집 ‘어로장’으로 오세요”

강남에서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진짜 잘하는 집은? “선릉역 맛집 ‘어로장’으로 오세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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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끝이 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요즘에는 뜨끈한 국물과 칼칼한 맛이 땡기기 시작한다. 다양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탕과 해물찜은 가을을 맞이하는 음식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해물요리 전문점 ‘어로장’은 냄비가 넘칠 듯 풍성한 해물 양과 깊은 국물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심한 칼끝과 불로 해물 세시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요리하는 어로장은 최고급 재료의 질감과 불을 이용한 익힘 정도에서 나오는 미세한 맛의 차이를 느끼게 해 준다.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어로장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손님들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자리마다 정갈하게 세팅된 식기들과 단체 손님들을 위해 마련된 개별 룸은 편안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로장의 대표 메뉴인 ‘세시해물탕’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산물만을 골라 만든 해물탕이다. 또한, 귀한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가 어로장의 해물탕을 처음 접한 손님들은 그 거대한 양에 놀라 입을 딱 벌릴 정도다. 큼지막한 문어를 시작으로 꽃게, 새우, 소라, 홍합 등 다양한 해산물들을 재료로 사용하며, 해물탕이 상 위에 올려 지면 직원이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어로장은 음식 주문이 끝나면 메인요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한다. 간이 적절하게 들어간 김치전과 고소한 흑임자죽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이외에도 호박나물, 계란말이, 오이김치 등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들이다.

해물탕을 모두 먹었다면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해물탕 소스와 싱싱한 미나리와 김치, 김 등이 어우러진 볶음밥은 만족스러운 식사로 기억되기에 더할 나위없는 메뉴다.

다가오는 가을을 앞두고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서울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해산물 맛집 ‘어로장’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에서 모임장소와 회식장소로도 제격인 어로장은 선릉역 4번출구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어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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