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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도 선크림 꼭 발라야, 아토피 민감성 피부라면 저자극 무기자차 선크림 써야

비행기에서도 선크림 꼭 발라야, 아토피 민감성 피부라면 저자극 무기자차 선크림 써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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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은 비행기 안에서도 지켜야 할 피부 관리의 기본기다. 비행기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의 자외선은 지상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상공 수천 미터를 나는 비행기는 그만큼 태양에 가깝고 자외선 또한 강할 수밖에 없다.

비행기 조종실의 UV 방사선량을 측정한 2015년의 연구에 따르면 고도 3만 피트에서 56분간 비행하는 것은 해로운 광선에 노출되는 수준에 있어 태닝 베드에 20분간 누워 있는 것과 맞먹는다. 게다가 유리창은 UVB 광선을 차단하지만 UVA 광선은 차단하지 못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는 물론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을 악화하는 주요 원인이다. 피부의 탄력 저하와 주름과 같은 노화 현상을 촉진하며 피부암을 유발해 경계해야 한다.

창가에 앉은 승객이라면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서 주의한다. 가능하면 창문 덮개를 내려 빛을 차단한다. 또한 기내의 압력과 건조한 공기로 피부 점막이 건조해지는 만큼 보습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개봉한 지 오래된 선크림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선크림은 미개봉시 2년 정도를 유효 기간으로 보지만 개봉 후에는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쓰다 남은 선크림은 보관 방법이나 사용법에 따라 변질되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

개봉 후 1년이 되지 않았더라도 본래의 점성을 잃고 묽게 나오거나 색이 변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빨리 사용한다.

특히 비행기를 탈 때 선크림이나 로션은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만 휴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탁수하물로 짐을 부치면 상관없지만 기내 반입할 때는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야 하고 선크림 1개의 최대 크기가 100mL 가 넘지 않아야 한다. 이에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파우치에 넣기 편리한 50mL 용량의 '아토트로 선 크림'이 인기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바디 케어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선 크림'은 논나노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성인 남자, 여자는 물론 유아도 쓸 수 있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24시간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쳤으며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민감성 트러블 피부에도 쓰기 좋은 선크림이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50+ PA++++으로 야외 활동할 때 쓰기 좋아 골프용 선크림, 서핑용 선크림으로 추천한다. 또한 병풀추출물과 8가지 아미노산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는 촉촉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관리법을 돕는다. 부드럽게 발리는 산뜻한 선크림이며 백탁 없이 피부 톤을 가꾸어 티 안 나는 선크림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부터 무기자차 선크림, 아토피 피부용 선크림, 저자극 선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예민한 피부일수록 성분을 따져보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쳤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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