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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아우디, 첨병은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다시 뛰는 아우디, 첨병은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8.30 10:58
  • 수정 2019.0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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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움추렸던 몸을 활짝 편다. 그간 디젤게이트로 수면 아래 잠시 머물렀다면 이제 개구리가 뛰듯 본격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연다.

그 첨병에는 26일 출시한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가 나선다. 패스트백 형태의 수려한 디자인과 와이드 콕핏으로 실내는 더욱 화려해졌다.

지난 7월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와 ‘더 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 사전계약 돌입으로 주목받은데 이어 본격 출시로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가는 것.

‘아우디 A5’는 앞과 뒤 어디서 바라보든 수려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압권이다. 게다가 이번 2세대 모델은 ‘스포트백’, ‘쿠페’, ‘카브리올레’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기존 스포트백 일색이던 A5의 진면목을 더욱 드높일 전망이다. 

‘더뉴 아우디 A5 45 TFSI 콰트로’의 모든 라인업은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힘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질주를 자랑한다.

제로백은 6.0초(스포트백), 5.9초(쿠페), 6.3초(카브리올레)이고, 연비는 10.1km/l 스포트백), 10.3km/l(쿠페), 그리고 9.7km/l(카브리올레)이다.

특히 상황에 따라 강도를 달리하는 하체는 부드러우면서도 매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가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를 읽으며 전자식 댐퍼를 조율한다. 물론 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 등 4가지 주행모드에서도 서스펜션의 섬세한 조절이 실행된다.

디자인적 측면에선 더욱이 스포티함의 압권을 보여준다.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그리고 트윈 테일 파이프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하여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20인치의 5-암 로터 디자인 휠은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고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그리고 크롬 윈도우 몰딩과 파노라믹 선루프는 아우디 특유의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 조작 기능에선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 ‘블랙 헤드라이닝’, ‘프레임리스 룸 미러’와 ‘피아노 블랙 인레이’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쿠페 모델에는 프런트 그릴, 프런트 범퍼, 윈도우 몰딩, 그리고 사이드 미러 하우징에 타이탄 블랙 옵틱 패키지가 적용되어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이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츄얼 콕핏’,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앰비언트 라이팅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하여 긴급 제동이 가능한 프리센스 시티(Pre sense city)가 탑재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아울러 스포트백 모델에는 카메라와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를 이용하여 차선 및 앞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로 스스로 달리는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뱅앤울롭슨의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이 돋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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