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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태연의 감성 보이스 베를린서도 빛났다

‘비긴어게인3’ 태연의 감성 보이스 베를린서도 빛났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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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소녀시대 태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감성 보이스가 베를린에서도 빛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이 이적, 적재, 폴킴, 딕펑스 김현우와 함께 베를린으로 버스킹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태연은 첫 선곡 회의에서 멤버들이 리듬 악기가 없다고 걱정을 하자, 벌떡 일어나 온몸으로 비트를 만드는 색다른 리듬감과 함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이번 음악 여행에 대한 사랑스러운 각오를 선보여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태연은 첫 번째 버스킹 장소인 베를린 애드미럴 다리에 도착하자, 생각보다 가까운 관객과의 거리에 “솔로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라고 긴장한 것도 잠시, 독보적인 감성으로 ‘11:11’을 가창, 듣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생애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태연이 ‘기억을 걷는 시간’, ‘너를 만나’, ‘When We Were Young’ 등을 부르는 베를린 두 번째 버스킹 맛보기 영상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태연이 활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긴어게인3’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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