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조선희, GT1 폴투윈 '종합2위 껑충'
[슈퍼레이스] 조선희, GT1 폴투윈 '종합2위 껑충'
  • 남태화
  • 승인 2019.09.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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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클래스 7라운드 결승 결과 조선희(비트 R&D)가 지난 4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폴-투-윈을 기록, 시즌 2승을 모두 인제스피디움에서 폴-투-윈으로 기록했다.

GT1 클래스 7라운드 결승전은 9월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6전에서 펼쳐졌다.

오전에 진행된 7라운드 예선 결과에 따라 폴포지션에서 스타트한 조선희는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고, 랩을 거듭하면서 2위권과 조금씩 거리를 벌리며 독주 체제를 형성해 나갔다.

이후 조선희는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해 나갔으나, 경기 후반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상황에 추격해 온 강진성(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게 0.6초 차이로 압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조선희는 시즌 2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주행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고,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질주를 이어간 끝에 강진성 보다 0.234초 앞서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선희는 시즌 2승을 모두 인제스피디움에서 기록하게 됐으며, 2승 모두 폴-투-윈으로 기록하는 영광을 동시에 차지하게 됐다.

예선 4위를 기록한 강진성은 예선 2위를 차지한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이 전날 진행된 더블라운드 첫 경기에서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음으로 인해 3번 그리드에서 결승전을 스타트 했다.

전날 진행된 더블라운드 첫 번째 레이스에서 진한 아쉬움을 남긴 강진성은 두 번째 레이스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경기에 임했으며, 스타트와 동시에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으로 3위 자리를 지키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강진성은 후미에서 추격해온 박준서(준피티드레이싱)의 강한 공격에 4위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8랩 주행 중 앞선 남기문(준피티드레이싱)과 박준서가 접전을 펼치는 과정에 컨텍이 발생하며 순위권에서 밀려나며서 강진성은 2위로 올라섰다.

이후 강진성은 페이스를 끌어 올리며 경기를 리드하고 있는 조선희를 추격하기 시작했으며, 경기 후반 0.6초 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남은 랩수가 많지 않아 결국 조선희를 넘어서지 못하고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를 차지, 시즌 첫 포디움 피니쉬에 만족해야 했다.

예선 2위를 기록했으나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5번 그리드에서 출발하 박규승은 경기 초반 5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경기 중반에 앞선 드라이버의 혼전 상황 속에 3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후 박규승은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가며 선전을 펼쳤고, 전날 진행된 더블라운드 첫 번째 레이스의 아쉬움을 만회하듯 3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시즌 두 번째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4위는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성현(준피티드레이싱)이 차지했으며, 백철용(SK 지크 비트 R&D), 오한솔(서한 GP), 박석찬(비트 R&D),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 김준서(비트 R&D), 남기문(준피티드레이싱)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한 때 3위까지 올라서며 2위를 넘봤던 박준서는 8랩 주행 중 앞선 남기문을 추월하는 과정에 컨텍 상황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경주차 데미지를 입어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결국 박준서는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선전을 펼친 끝에 9위로 경기를 마친 정원형(쿼드로 이레인레이싱)은 경기 후 진행된 심사에서 트랙 이탈 후 추월에 따른 드라이브 쓰루 페널티에 준하는 30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최종 1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GT1 클래스 7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1점 추가에 그친 정경훈이 96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조선희가 예선 3점 포함 29점을 추가해 85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9점 추가에 그친 오한솔은 종합 3위로 밀려났으며, 3위를 차지한 박규승이 예선 2점 포함 18점을 추가해 77점으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전대은(74점), 최광빈(72점), 박석찬(69점) 순으로 이어졌으며, 상위 7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최대 획득 포인트인 29점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이고 있어 시즌 최종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