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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SUV ‘방탄 벤테이가’ 등장...수류탄 2개도 거뜬

벤틀리, 럭셔리 SUV ‘방탄 벤테이가’ 등장...수류탄 2개도 거뜬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9.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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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SUV ‘벤테이가’가 강력한 방탄 기능을 갖추고 새롭게 등장했다.

해당 차량은 세계 최고의 방탄차 제조업체 인카스(INKAS)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유럽 방탄유리 테스트 기준인 ‘CEN 1063 BR6’에 부합, 두 대의 수류탄이 동시에 폭발하는 상황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막강한 방탄 기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모델은 일반 벤테이가와 마찬가지로 위엄있는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무게는 상당히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방탄 벤테이가의 드라이브 트레인 및 서스펜션은 개조된 사항이 없고, 일반 모델과 마찬가지로 6.0 W-12 엔진과 4단 에어서스펜션을 탑재, 최고 6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데이비드 카잔스키 인카스 CEO는 “우리는 고품질의 탄도 특성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벤테이가의 기술적인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 차량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어떤 무기에도 승객을 보호하고 주행에서도 다른 점이 없도록 가벼우면서도 혁신적인 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카스 측은 벤테이가에 사용된 방탄 패키지 가격이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영상=INKA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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